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 "피해액 66억 상당, 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4-10-01 14:51  


한국타이어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창고 1300㎡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18만3000여개가 모두 불에 탔으며 66억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사고 당시 대전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작업자 1000여명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국 타이어 공장 화재로 충남·북의 소방서와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75대, 소방인력 522명과 공무원까지 대거 투입됐지만 불길이 워낙 크고 타이어에 유독 가스가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66억이나 재산 피해가 나다니",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유독 가스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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