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송지은, 이단옆차기 야심작 ‘예쁜 나이 25살’로 컴백 예고…소녀가 아닌 여자로

입력 2014-10-02 09:16  



선공개곡 ‘쳐다보지마’ 속 다크 레이디 송지은은 서막에 불과했다. 그간 그룹 시크릿의 메인 보컬이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보여줬던 다소 어둡고 마이너 적인 색채를 벗어 던진 송지은이 오는 14일 자정 첫 번째 미니앨범 ‘25(스물 다섯)’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첫 미니앨범 ‘25(스물 다섯)’의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은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야심작으로 도발적이고 당돌한 가사와 청량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 곡이다.

앞서 꾸준한 솔로 활동을 통해 송지은 표 ‘호러 발라드’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던 그녀가 이번 ‘예쁜 나이 25살’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설지 그 반전 매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미니앨범 ‘25(스물 다섯)’에는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과 자작곡 ‘별’을 비롯해 선공개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쳐다보지마’, 송지은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JANUS(제이너스)’, 톡톡 튀는 팝 댄스곡 ‘La Boum(라붐)’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송지은이 데뷔 후 최초로 선보인 자작곡 ‘별’은 밤 하늘의 별을 자기 자신에 비유한 자전적인 곡으로, 송지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클래식 기타 선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이에 송지은의 매력적인 음색과 소박한 비트가 어우러진 ‘별’은 선선한 가을 밤에 어울리는 ‘머스트 리슨’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작곡 ‘별’에 대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얼마 전 시크릿 일본 콘서트 중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작업한 곡이다”며 “평소 작사, 작곡에 높은 열의를 보여왔던 송지은의 첫 작품 ‘별’과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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