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유래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흔히 햄버거는 미국의 음식이라고 알거나 독일의 함부르크 지방에서 유래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햄버거의 유래’ 글에 따르면 햄버거는 아시아의 초원 지대에서 유목생활을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에 의해 14세기경 독일로 전해졌다.
유목생활을 하는 타타르족은 주식으로 들소 고기를 날로 먹었는데 그들은 연한 고기를 먹을 요량으로 말안장 밑에 고기 조각을 넣고 다녔다고 한다.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다 보면 말안장과의 충격으로 고기는 부드럽게 다져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연해진 고기에 소금,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양념을 더해 먹었다. 오늘날의 햄버거 패티와 비슷한 요리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과 함께 햄버거가 들어왔다. 1979년 롯데리아가 서울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하였으며,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맥도날드 1호점이 문을 열었고 오늘 날에는 가장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검은 햄버거가 출시되며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햄버거의 유래, 동양의 것이었어?", "햄버거의 유래, 독일 사람들도 알아야 할 텐데", "햄버거의 유래, 몰랐던 지식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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