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과 김애경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전, 김범준과 김애경은 중국의 줘모-천후이 조를 5대1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박규철과 김지연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김범준과 김애경은 1, 2게임을 따냈다.
그러나 실책으로 세 번째 게임을 내주며 잠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이어진 게임에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범준과 김애경은 5,6게임을 연달아 이기며 금메달을 땄다.
이 금메달로 한국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혼합복식 정상을 지키게 됐다.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대박”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일본이 종주국 아닌가”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자랑스럽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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