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행사나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탁사들의 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신탁사들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이나 분양형 호텔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러한 신탁사가 시행을 맡을 경우 기존에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던 자금조달의 걱정을 덜 수 있고 사업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영향으로 수요자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탁사 시행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분양을 반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금력이 튼튼한 건설사라도 신탁사에 사업 관리를 맡기는 것이 최근 들어 보편화되고 있다”면서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오피스텔 사업에 신탁사가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탁사 분양이 늘어나면서 일부 신탁사는 자체 브랜드를 내세우기도 한다. 국내 부동산신탁회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토지신탁의 경우 ‘코아루’ 브랜드를 통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분양한 단지를 보면 신탁사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한 ‘고성 코아루 더파크’의 경우 견본 주택 개관일인 26일 이후 주말까지 1만 5천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지역 일대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411가구로 구성된 ‘고성 코아루 더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의 단지로서, 지역 최초 4Bay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단지 전면으로 남해 바다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일대 어느 단지보다 뛰어난 특장점을 갖췄다.
여기에 남산공원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이 단지 주변으로 갖춰져 있어 단지 가까이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남산공원 등산로와 단지가 연결될 예정으로 공원 내 오토캠핑장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 수월하다.
단지는 병의원, 금융시설, 법원 등이 밀집된 고성군청과 도보로 오갈 수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고 단지 가까이 고성초와 대성초, 고성중, 고성중앙고 등 학군이 위치해 있어 학교를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남쪽에 남포국가어항이 문화복지시설과 친수공간 등을 갖춘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주), (주)가야중공업 등이 입주예정인 안정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고성군 내 조선산업특구도 조성 중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단지 가까이로 대전~통영 간 고성IC가 위치해 있고 국도 33호선 및 지방도 1009번 도로와도 인접해 통영과 거제, 진주 등 인접 도시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분양관계자는 “고성 지역 최초 전세대 4Bay 평면으로 설계와 혁신평면을 앞세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남해 바다 영구 조망과 쾌적한 자연환경,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지역 일대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 코아루 더파크’ 견본주택은 현재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8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분양문의 : 055-673-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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