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준희와 힙합가수 마스타우와의 열애설이 화제다.
고준희 측 관계자는 2일 복수의 매체에 "마스타 우와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단 한 번 지인들과 함께 만난 사실 밖에 없다고 했다. 황당한 보도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2일 디스패치는 고준희와 마스타우의 심야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여러장 게시하면서 고준희·마스타우 열애설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께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화 `비긴 어게인`을 보러 서울 신사동 청남시네시티 CGV에서 단둘이 만났다.
두 사람은 비밀 데이트의 정석대로 고준희가 먼저 홀로 극장으로 입장했고, 마스타우가 뒤이어 모르는 척 입장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영화 종료 후에는 반대로 마스타우가 먼저 나와 대기했고, 고준희가 마스타우의 차에 올라 마스타우가 직접 고준희의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고준희는 이날 깔끔한 올블랙 패션에 호피 무늬의 미니 백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 마스타우는 래퍼답게 스냅백과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준희는 현재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 및 광고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준희 마스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준희 마스타우, 왜 하필 마스타우야" "고준희 마스타우, 마스타우라니" "고준희 마스타우, 래퍼들이 예쁜여자들 다 가져가네" "고준희 마스타우, 진짜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