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첫 출근하는 이봄이(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최수영)는 친구 주세나(가득희)와 함께 하누라온에서 일하게 됐다.
이 두 사람은 공장장 나현순(강부자)에게 "면접 때 봐서 알겠지만 나는 공장장 나현순(강부자)이다. 새 유통구조를 위해서 국내와 중국에 판매될 한우 양념구이를 판매하기 위해 여러분을 모셨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달라"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 아침 방송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고, 이에 나현순(강부자)는 "우리 회사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아침 좋은 글과 좋은 말로 시작을 한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회사 대표 강동하(감우성)가 글을 읽어 주는 목소리가 전파됐고, 이봄이(최수영)는 강동하(감우성)의 목소리에 행복해했다. 방송이 끝난 뒤엔 나현순(강부자)이 "이제 대표님께 인사하러가자"라며 이봄이(최수영)와 주세나(가득히)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이봄이(최수영)를 본 강동하는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다른 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