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가 자살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JYP 출신 가수 겸 배우 한나(33·류숙진)가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가요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가까웠던 지인들이나 동료 가수들도 이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나는 지난 1월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당시 고인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뤘으며, 고인의 유해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서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는 숨지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을 한 장 내고 계약이 만료된 친구였다. 연락이 안 된지 굉장히 오래됐다. 소재 파악도 전혀 안 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한나는 2002년 강성훈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이후 2004년 ‘바운스’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그는 가창력과 춤실력을 갖춘 솔로 여가수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목걸이`, `럭셔리` 등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배우로서는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했다.
JYP 출신 한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JYP 출신 한나, 실력있는 가수였는데 안타깝네" "JYP 출신 한나, 10개월동안이나 몰랐다니 참 무심하기도 하지" "JYP 출신 한나, 공황장애가 뭐길래.." "JYP 출신 한나, 또 연예인 자살 소식, 마음이 아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