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다시 봐도 명품연기 '깜짝'

입력 2014-10-03 17:31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후프 18.216점, 곤봉 18.100점, 리본 18.083점, 볼 17.300점으로 총합 71.699점을 얻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우아하고 완성도 높은 안무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곤봉과 리본에서 세계 최정상급 기량인 18점 이상을 획득했고, 주 종목인 후프에서 이번 대회 최고점을 받아내 금메달에 한걸음 다가갔다.

볼에선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우리나라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손연재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며 "일단 아시아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는 것에 정말 기쁘다.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수고했다”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글쎄요”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독보적이진 않은 듯한데”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홈버프?”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파이팅”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잘했다”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다음 경기도 기대 돼” “손연재 금메달 경기영상, 금메달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메달은 중국의 덩센유에, 동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나스타샤 세르듀코바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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