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연예인 전성시대 올까? (사진=JTBC) |
애청자들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 에네스, 샘, 알차장, 줄리안 개성만점 캐릭터 인기"
외국 연예인 전성시대 올까?
JTBC 비정상회담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국내 스타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출연료, 여기에 한국어와 비주얼은 기본, 예능감까지 더해 시청자의 호감을 사고 있다.
특히 비정상회담은 8년 전 화제를 모았던 `미녀들의 수다 업그레이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가 ‘한국 칭찬’에 집중했다면 비정상회담은 솔직 담백한 토크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각 국가 간 오래된 갈등과 신경전까지 담아 실제 회담을 방불케 한다. G11 국가간 자존심을 건 입배틀은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비정상회담은 비(非)지상파 방송임에도 매주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예능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국내 모든 방송을 통틀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TV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왔다 장보리`, `무한도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진짜 사나이`, 5위는 `1박 2일`이 차지했다.
예능 종합에서는 1위 무한도전(MBC)에 이어 2위에 오른 셈이다. 비정상회담의 거침없는 질주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정상회담, 무한도전 아성에 도전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무한도전 진짜 대단한 기세다" "비정상회담, 무한도전 제치면 이거 연예계 토픽감이다" “비정상회담, 무한도전 아성 넘으면 진짜 대단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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