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해빙의 용돈 사기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단돈 70만원으로 여행을 하는 청춘들의 여행법을 다뤘다.
이들은 여행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와중에 70만원밖에 안되는 적은 예산을 가졌지만 점점 더 좋은 숙소에 묵었고 그를 이상하게 여긴 제작진이 진상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돈은 라오스 돈의 단위인 낍, 하지만 숙소의 가격을 물어봤을 때 유연석의 입에서 나온 돈의 단위는 달러였다.
항상 휴대폰으로 숙소를 검색하고 찾아본 유연석, 예산을 직접 다 관리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의 잔액을 알 수 없었다.
마지막 밤이니 진실을 이야기해도 된다고 생각한 유연석은 용돈 사기극의 전말을 자백했다.
이 사건의 전말은 페이팔이라는 평소 이용하던 해외결제 시스템에 저장돼 있던 카드 정보로 결제할 수 있었던 것.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유연석은 “헛점이 있었던 거고 지혜롭게 잘 이용한 것. 이서진도 그렇게 했다.” 며 “이것도 나름 재미가 되지 않을까”해서 강행한 것이라고 밝히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손호준과 바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제작진의 시선을 돌리는 등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용돈 사기 사건의 전말, 유연석 똑똑하네.” “용돈 사기사건의 전말, 이서진이 범인이었구만.” “용돈 사기사건의 전말, 손호준과 바로도 똑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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