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조인성, 정우성까지…영화배우 닮은꼴 총출동

입력 2014-10-04 01:55  


‘나는 남자다’에 각 분야의 닮은꼴들이 등장했다.

10월 3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닮은꼴 男’ 특집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과 게스트 김태우,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는 닮은꼴 특집으로 꾸며져 유명인들의 닮은꼴 남성들이 방청객석을 가득 채웠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나는 남자다’ MC들의 닮은꼴이었다. 유재석은 작가들이 실제 유재석으로 착각한 닮은꼴 방청객과 마주한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민은 닮은꼴 방청객과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표정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것은 배우 닮은꼴 방청객들이었다. 조인성 닮은꼴이라는 소개에, 이국주는 “냉정하게 볼 것이다.”라 예고했다. 곧이어 방청객이 가면을 벗자, 출연진들은 “느낌이 있다.”고 닮은꼴을 인정했다.


허경환은 그에게 “조인성 씨를 닮아서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쉽지 않으냐”고 물었다. 방청객은 “제가 키가 큰 편이라 어두운 곳에 있으면 여자분들이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송강호 닮은꼴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영화 ‘변호인’에서의 송강호의 모습을 빼닮은 방청객은, 목소리까지 송강호를 닮아 놀라움을 주었다.

출연진들의 입을 모아 닮은꼴로 인정한 것은 정태우를 닮은 방청객이었다. 직접 용포를 준비해 입고 온 방청객을 본 이국주는 “너무 똑같다. 제일 닮았다”고 탄성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 이국주는 8kg 감량 후기를 고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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