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동안 서울세계 불꽃축제가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면서 관람하기 좋은 명당을 찾기 위한 관광객들의 눈치 작전이 벌써부터 전개됐다.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해 갈수록 규모가 커졌다. 올해도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불꽃축제의 최고 명당 장소로 꼽히는 곳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와 전망대 쉼터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이 참가해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인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세계불꽃축제, 조금 이따가 가야겠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발 디딜 틈이 없겠군” “서울 세계불꽃축제, 화려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