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이 굴욕 세트를 선보였다.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신보라, 정다은, 유재석, 박명수가 출연. `재능 공유하며 살기`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인간의 조건` 멤버인 정다은은 아나운서 특성을 살려 한국어 수업 기부를 하고, 보답으로 태국 학생들에게 똠양꿍을 배워 숙소로 돌아왔다.
정다은은 똠양꿍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지만, 그때 김숙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오고 정다은은 대충대충 대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다은은 전화가 끊어졌다고 생각하며 요리 만들기에 집중하고, 김숙은 정다은의 뒷 모습을 보며 "다은아, 엉덩이가 바지 먹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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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은 민망해 하면서도 "패션이에요"라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과 김영희는 캐리컬처를 배우러 가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의 모습을 그려 공개했다.
모두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감탄을 자아냈지만, 정다은의 캐리컬처에는 사진 속에 보이지 않는 땀에 젖은 겨드랑이 마저 표현해 이중 굴욕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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