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회장 부인 사망설, “오랜 지병에 시달려 왔다”… SM측 연락두절

입력 2014-10-05 11:00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부인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 부인 김모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이수만 회장의 아내 김모씨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삼성서울병원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의 빈소는 있었지만 이수만 회장의 부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수만 부인 사망 소식에 대해 정확한 상황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수만 부인이 오랜 지병에 시달려왔다는 증거들이 포착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미 언론매체인 `선데이저널`도 2011년 9월 8일자 `SM 이수만 회장 LA서 `와인사업` 본격화 꿈틀`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수만 회장의 부인이 오랜 지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건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 중국 공식 웨이보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공개 했었다.

이에 이날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라고 밝히며 "제시카가 최근 벌인 패션 사업과 관련해 소녀시대 활동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관계가 충돌했고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밝힌 바 있다.

이수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만 부인, 정말 사실인가?" "이수만, 악재가 연이어 겹치네" "이수만, 뭐가 진실인거지?" "이수만, 제시카에 이어 연이어 악재 잇따라" "이수만, 빨리 이겨내시길" "이수만, 힘내세요" "이수만, 어떤 게 믿을만한 내용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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