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신곡 ‘소격동’ 표절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서태지가 신곡 `소격동`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는 정규 9집 앨범 발표에 앞서 아이유와 함께한 `소격동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지난 2일 자정에 공개됐고, 서태지 버전은 오는 10일 자정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곡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 그룹 처치스(CHVRCHES)의 `더 마더 위 셰어(The Mother We Share)`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처치스의 보컬 로렌 메이버리(Lauren Mayberry)의 분위기가 아이유의 목소리와 비슷해 곡의 분위기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서태지측은 "절대 표절이 아니다.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부 리듬과 악기 사운드로 인해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표절 논란과 관련해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소격동`은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노래로, 신디사이저 음향이 주를 이룬다.
소격동 표절 논란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소격동, 표절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네요", "소격동, 표절 논란이라고요?", "소격동, 어떠한 곡과 비슷하다는 거죠?", "소격동, 표절 논란이라고 처음에 누가 이야기 한 거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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