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 뒤늦게 알려진 이유는?.."안타까움"

입력 2014-10-05 15:59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아내가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이수만 회장의 부인이 지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후 SM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SM에 따르면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 그러다가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해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사망하고 말았다.
이수만 대표는 발병 직후 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정성껏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졌으며 지난 10월 2일 발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만 부인, 가슴이 아프다" "이수만 부인, 마음고생이 심할 것" "이수만 부인, 얼른 회복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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