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성혁, 천덕꾸러기 된 딸 김지영 남몰래 지켜봐 '먹먹'

입력 2014-10-05 22:50   수정 2014-10-05 22:51


성혁이 딸 김지영을 멀리서 남몰래 지켜봤다.

5일 방송 된 MBC 토일 드라마 `왔다 장보리`(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에서 문지상(성혁 분)이 멀리서 친 딸 비단이(김지영 분)을 지켜보며 애틋한 부성애를 내비쳤다.

비단이의 새 아빠 이재화(김지훈 분)와 다시는 비단이 앞에 나타나지 않기로 약속했던 문지상은 멀리서 홀로 길을 걸어가는 비단이를 지켜만 본다.

이미 비단이가 연민정(이유리 분)의 딸이라는 사실이 전부 밝혀졌고 연민정의 남편 이재희(오창석 분)이 비단을 데리고 사라지라고 말한 상황.

멀리서 비단을 지켜보던 문지상은 비단이가 상가에 진열 된 미소 짓는 토끼 그림을 한참 바라보는 것을 지켜본다.

장보리(오연서 분)의 친 딸이 아니라는 것이 서서히 밝혀지며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비단이는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며 "토끼야, 너는 뭐 때문에 웃고 있니. 어머니랑 아버지도 없는데 보고싶지 않니? 토끼 너는 나보다 훨씬 씩씩한가 보구나. 나도 너처럼 웃고 싶은데."라며 눈물 짓는다.

비단이는 상가 앞에 있는 공중전화로 문지상에게 전화를 거는데 문지상은 혼자 있으면서도 가을(한승연 분), 화연(금보라 분)과 떡볶이를 먹는 중이라 거짓말 하는 비단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비단은 문지상에게 "나 안보고 싶냐. 잠깐만 나 보러 오면 안 되나?"라고 묻는데 문지상을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갈 수 없다고 둘러댄다.

이어 "비단이를 못 보러 가도 언제나 지켜보는 것 알지?"라고 말하는데 그 말에 기분이 좋아진 비단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자신을 지켜보냐며 이리저리 살펴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문지상은 마음이 아파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으려하고 비단이는 "일 잘하고 밥 잘 챙겨먹어라. 엄마가 그러는데 혼자 사는 사람은 아프면 제일로 서럽다고 하더라."라며 그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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