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조세호와 나나 커플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5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나나 깜짝 이벤트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세호와 나나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세호는 이국주, 나나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국주에게 나나의 생일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탁한다.
이국주는 생일 축하 노래를 숨이 넘어갈 듯 목 놓아 열창하며 나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조세호는 직접 나나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뒷 자석에 앉은 이국주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고 국주로부터 선물을 건네받은 나나는 세호가 준비한 예쁜 모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나나는 선물에 함께 들어있던 세호의 손 편지를 보게 되는데 ‘진아야, 24번 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많이 하자.‘라는 내용을 읽고 폭풍 감동했다.
감동 받은 나나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게 손 편지를 받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역시 우리 세호 오빠다."라며 운전 중인 조세호의 팔에 장난스럽게 스킨십을 했는데 조세호는 쑥스러운 듯 음료수를 원샷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뒷 자석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국주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제가 빠져 드릴까요?"라고 멋쩍은 듯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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