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퍼거슨 감독의 사진이 화제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퍼거슨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같지만, 김민지는 암만봐도 발합성" 이라고 적었다.
앞서 박지성은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 간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맨유 엠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박지성은 이날 알렉스 퍼거슨(72) 전 감독과 함께 등장했다. 장내 아나운서가 박지성 이름을 호명하자 홈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여기에 박지성 응원가가 까지 울려 퍼져 감동을 자아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맨유 앰버서더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구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밝혔다.
김민지 박지성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지 박지성 부부, 맨유 엠버서더 대박", "김민지 박지성 부부, 진짜 부럽다", "김민지 박지성 부부, 배성재 질투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