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박진영의 ‘난’ 리메이크 곡으로 출격! “애절한 감성 귀가 녹네”

입력 2014-10-06 14:44  


케이팝스타 출신 가수 버나드박이 박진영의 곡 `난`을 리메이크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버나드박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버나드 박의 선공개곡 `난`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1997년 발표한 박진영의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이다.

버나드박 식의 ‘난’은 그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됐다. 떠나간 연인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와 창법으로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과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우연한 재회 속에 느끼는 작은 반가움,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등 다양한 가정을 가을 햇살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져 노래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 끝부분에 `TO BE CONTINUED 2014.10.13`이라는 문구를 넣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식 SNS을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버나드박의 ‘난’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나드박, 박진영과 또 다른 느낌”, “버나드박, 귀가 녹네 녹아”, “버나드박, 첫 무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버나드박은 오는 12일 인기가요 데뷔 무대를 갖으며 13일 타이틀곡 `비포어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공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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