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조금 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 것으로도 예상했지만,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3분기 삼성전자는 매출액 47조 원, 영업이익 4조1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60% 줄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원과 3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같은 3분기 실적 악화는 무선 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 큽니다.
또 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라 시스템LSI도 재고 조정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OLED 패널도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저하됐습니다.
4분기 사업 전망에 대해 삼성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한 TV 사업 성수기가 도래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확판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경쟁 심화로 IM 사업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
삼성전자가 조금 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 것으로도 예상했지만,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3분기 삼성전자는 매출액 47조 원, 영업이익 4조1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60% 줄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원과 3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같은 3분기 실적 악화는 무선 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 큽니다.
또 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라 시스템LSI도 재고 조정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OLED 패널도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저하됐습니다.
4분기 사업 전망에 대해 삼성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한 TV 사업 성수기가 도래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확판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경쟁 심화로 IM 사업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