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준호 "소속사 회식, 회사 문 닫을 뻔" 헤비급 총출동

입력 2014-10-07 10:38  

개그맨 김준호 소속사의 회식 일화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호가 운영하는 소속사의 연예인 이국주와 홍윤화가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김준호와 식대, 차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김준호는 "어쩔 수 없는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는 소속사 개그맨들을 언급하며 "저희가 회식을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회사 문 닫을 뻔했다. 소고기로 회식을 잘못 시작했다"며, "돈이 막 나가는 게 보이는데 먹는 것 가지고 그만 먹으라고 할 수도 없었다"며 진저리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소속사에는 김준현, 김원효, 유민상을 비롯해 김민경, 김영희, 정경미 등 다수의 코미디언이 소속돼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준호, 완전 웃기네" "`힐링캠프` 김준호, 얼마나 당황했을까" "`힐링캠프` 김준호, 소속 연예인에 김준현 있나?" "`힐링캠프` 김준호, 소고기 회식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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