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곤증 증상, 가장 큰 요인은? 졸리고 무기력하면 의심해봐야

입력 2014-10-07 11:58   수정 2014-10-07 17:43



계절성 질환인 추곤증 증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곤증도 봄철 심한 졸음을 유발하는 춘곤증처럼 가을에도 몰려오는 졸음과 무기력함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한다.

추곤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인 수면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충분히 잠을 자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우리 뇌는 잠에서 깬 후 4시간 뒤 가장 활발해지므로, 잠에서 깨어나고 4시간이 지나서까지 몽롱한 상태라면 수면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을 알맞게 조성해야 한다. 실내의 건조함은 추곤증을 유발하므로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빛을 완전히 차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는 동안에는 아주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줄어들게 한다.

이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고 아침에 깼을 때 개운한 느낌을 받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만일 모든 빛을 가리기 힘들다면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샤워보다 입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반신욕을 하면 피로회복 및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7~38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천연 수면제인 라벤더·캐모마일 등의 차를 마시고, 멘톨이나 페퍼민트 성분의 치약이나 차, 사탕류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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