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등교 확산 전망,전북 제주 이르면 10월부터 시행...반대 지역은?

입력 2014-10-07 12:47  



9시 등교 확산 전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시 등교 확산 전망이 경기도를 넘어 타지역의 상당수 교육감이 찬성 혹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시 등교 확산 전망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 등 12명의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의 5명의 교육감들은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를 보였다.

9시 등교 확산 전망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 등의 찬성입장의 교육감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수면권 보장, 학습의 효율, 창의성 계발 등에 초점을 두며 9시 등교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를 밝힌 교육감들은 맞벌이 부부의 문제와 학교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전했다.

9시 등교 확산 전망에 대해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학생 건강권 보장과 학교 수업의 정상화 등을 위해 0교시 수업을 금지했다. 9시 등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9시 등교 시 오후 일과가 오후 5시 이후로 넘어가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9시 등교 확산 전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9시 등교 확산 전망, 대부분이 9시 등교하겠네", "9시 등교 확산 전망, 늦게 까지 잘수 있겠다", "9시 등교 확산 전망, 나 어릴땐 새벽부터 일어났는데", "9시 등교 확산 전망, 경상도 쪽은 반대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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