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음악축제가 이어지고 있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10월 축제 일정’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오는 10~12일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올해로 2회를 맞는 ‘2014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www.seoularirangfestival.com)’이 개최된다. ‘희망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올해 상처입은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18~19일에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소라, 이적, 조규찬, 언니네 이발소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을 비롯, 노리플라이, 어반자카파, 스탠딩에그 등 주목받는 아티스트 59개 팀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 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randMint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의 최대 규모 자발적 축제인 ‘2014 잔다리 페스타(Zandari Festa)’이 오는 10~12일 3일간 서울 홍대 인근 공연장 20여곳에서 열리며, 치킨과 맥주를 즐기면서 야외음악공연을 볼 수 있는 ‘딜리셔스 뮤직 시티-치맥 카니발’이 오는 16~17일 서울 상암 DMC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0월 축제 일정을 본 네티즌들은 "10월 축제 일정, 나도 반드시 보러가겠다" "10월 축제 일정, 매우 기대된다" "10월 축제 일정, 청명한 가을날에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2014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