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일 신곡 '12시 30분' 공개 “감성 발라드로 컴백”

입력 2014-10-08 10:54  


그룹 비스트의 컴백 타이틀 곡 ‘12시 30분’의 음원이 오는 20일 공개된다.

비스트는 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또 한 장의 단체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 곡 ‘12시 30분’의 제목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되어 ‘가을 남자’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재킷 이미지의 연장선에서 한층 성숙한 느낌을 드러낸 비스트의 모습에 제목 ‘12시 30분’의 텍스트 로고가 추가된 버전.

타이틀 곡 ‘12시 30분’은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한 R&B 발라드 곡이다.

작곡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프로듀싱 한 이 곡은, 한층 더 대중성을 가미한 서정성 깊은 멜로디가 믿고 듣는 ‘비스트 표 발라드’로 완성되어 올 가을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적실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비스트는 ‘비가 오는 날엔’, ‘괜찮겠니, ‘이젠 아니야’ 등 이례적으로 발라드 타이틀을 공개해 이 곡 모두를 온라인 음원차트와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연타석 흥행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댄스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적인 매력과 짙은 서정적 멜로디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발라드 장르에서도 통하는 비스트만의 색다른 스펙트럼을 만들어 온 것.

이에 비스트가 이번 발라드 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가을 감성을 완연히 느끼게 할 `비스트표 발라드`를 발표함으로서 한층 세련되고 깊은 서정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노크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0일 신곡 ‘12시 30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한편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Time)’을 발매하고 하반기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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