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디스패치 심야데이트 포착
지드래곤 `친애하는 키코`…GD♥키코 `심야데이트` 포착, 키코는 누구?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6·본명 권지용)과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미즈하라 키코(2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 10월 15일생으로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재일교포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의 모델 겸 배우다. 키코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코는 2007년 잡지 ‘비비’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후 배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야에의 벚꽃’, ‘실연 쇼콜라티에’와 영화 ‘상실의 시대’, ‘아이엠 플래시’, ‘헬터 스켈터’, ‘진격의 거인’, ‘트릭 극장판 : 라스트 스테이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미즈하라 키코는 이국적인 외모와 가녀린 몸매는 물론 그녀 만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상실의 시대`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키코는 욱일승천기 사진에 SNS `좋아요`를 누르거나 야스쿠니 신사참배 인증샷을 올려 우익 논란을 일으켜 국내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그녀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고, 사진의 콘셉트도 `일본의 젊은이들`이다. 나는 모두를 존경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8일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서울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 보도를 이제야 접했다. 현재 확인 중인 상황이고, 파악되는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키코는 2010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며 4년 동안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다. 계속되는 열애설에도 양측은 모두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지드래곤 키코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심야데이트, GD♥키코! 4년간 지속되온 두 사람의 비밀연애의 함정은, 모두가 아는 비밀이라는 것", "지드래곤 키코, 이제 YG답게 당당하게 인정했으면", "지드래곤 키코, 키코 누군가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