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심야 데이트 포착,과거 행적 보니 우익 논란 '충격'

입력 2014-10-08 16:09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다시 제기되면서 과거 행적이 재조명 되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지난달 16일 새벽 지드래곤과 키코가 청담동의 한 라운지 바와 이태원 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나란히 앉아 셀카를 촬영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매체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열애 의혹을 받았다. 지드래곤 측은 "절친한 사이"라며 "친분은 있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 등으로 열애 의혹을 부인해왔다.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는 재일교포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일본인이다. 2007년 잡지 `비비`를 통해 데뷔해 마른 몸매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키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과거 행적도 도마에 올랐다.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을 빚었다. 야스쿠니 신사는 A급 전범자들을 포함해 일본이 벌인 전쟁에서 숨진 345만여 명을 신으로 섬기는 곳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침략 전쟁과 제국주의를 옹호한다`는 이유로 국제 사회의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욱일승천기와 함께 있는 여자의 사진을 공개한 후 "이 여성은 키코다"라고 밝혀 논란을 키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즈하라 키코는 욱일승천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행동, 대마초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행동으로 논란을 더했다.

이러한 행적이 논란이 되자 키코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고, 사진의 콘셉트도 `일본의 젊은이들`"이라며 "한국과는 관계가 없고 나는 모두를 존경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과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과거, 대박이네",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과거, 우익인가?",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과거, 지디는 왜 저런 애를 만나는거야?",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과거, 빨리 공식입장 밝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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