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못된 시누이 박하나, 심형탁-금담비 애정표현에 '이중인격'

입력 2014-10-09 21:31  


박하나가 오빠와 올케 사이를 질투 했다.

10월 9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과 올케 김효경(금단비 분)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오빠 영준과 데이트 후 함께 집으로 돌아오고, 올케에게 잘 해주라는 영준의 말에 심퉁을 부린다.


백야는 오빠 앞에서는 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점심을 해왔으면 좋았잖아요. 난 하나도 못 먹었어요"라고 쏘아 붙이고 방으로 들어간다.

그날 밤, 영준은 효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영준은 효경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애정 표현을 한다. 백야는 이를 보고 질투를 숨기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영준은 출근하고 백야는 올케와 오빠의 모습을 떠올리고 질투를 숨기지 못하고, 아이 키우는 문제로 효경을 가르치려 든다.

이어 백야는 영준이 좋아하는 효경의 긴 머리를 떠올리며 잘라보라고 심술을 부리고, 효경은 이에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백야는 머리를 자르라고 계속해서 심술을 부리고, 이에 효경은 어쩔 수 없이 생각해 본다고 하면서도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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