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 생각? '제24회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 가보자

입력 2014-10-10 16:04  


영국은 우리나라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와 두 번째로 수교를 맺은 국가가 바로 영국이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최다 파병국이었다.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 2013년 방영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스 대십자 훈장을 수여하며 국빈 대접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양국 간 친밀 관계가 1세기가 넘도록 지속되어 오면서 문화 교류 역시 활발하게 이어져 왔으며, 특히 교육을 통해 상호간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 및 직장인들의 경우 유학 장소로 영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것은 영국이 선진국이자 교육과 문화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보이며, 치안 또한 탄탄한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에서 학업을 이수하는 중에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중심으로의 지리적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영국 유학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영국 유학 관련 모든 정보를 상세히 알려 줄 기회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11~12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제24회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가 바로 그것이다.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위한 영국의 공공기관인 주한영국문화원 주최 아래 열리게 될 이번 박람회는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며 하나은행, 영국항공 등이 협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는 영국 어학연수 및 유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유명 대학교 관계자들뿐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중인 동문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 대학교 관계자들은 어학연수 및 영국 대학교 또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개별 상담을 제공 할 예정이며, 영국대학 동문들은 참가자들에게 1:1 조언을 통해 영국 어학연수와 유학에 관련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인 파비앙의 친구이자 유튜브 스타로 불리는 친한파 영국인 조쉬도 이번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한다. 조쉬는 `조쉬의 글로벌 체험담`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 방문객들은 사전 정보 탐색을 통해 보다 박람회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장을 방문하기 전,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공식 웹사이트인 `Education UK`에서 관심학교, 교육과정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사이트 상단에 위치한 `검색 항목` 툴을 사용하여 관심 학교를 검색한 뒤 행사 당일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입학요건, 기숙사, 학비, 복지, 의료혜택, 장학금 등 질문 리스트에 대한 맞춤 답변을 신속히 전달받을 수 있다.
여기에 주한영국문화원은 박람회 참가자를 위하여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영국 4주 무료영어연수 프로그램, 원어민 실용영어회화 코스 myClass 6개월 패키지(156만원 상당), 전세계 220만명이 채택한 국제영어시험 아이엘츠 무료 응시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12일 오후 4시 영국유학박람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일간 현장에서 진행되는 현장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서 영국 4주 무료영어연수 프로그램, 영국왕복항공권, 플래티그넘 만년필, 호텔 식음료권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 당첨자는 11일, 12일 양일 오후 5시 30분에 박람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관계자는 "영국은 우수하고 체계화 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안도 상당히 잘 정비되어 있어 유학 및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이번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는 이러한 유학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기회의 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주한영국문화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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