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신곡 ‘소격동’과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의 낙엽’이 같은 날 공개돼 화제다.
10일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후, YG엔터테이먼트의 소속 가수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시간과 낙엽`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은 원래 이날 자정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뮤직비디오 편집 작업이 지연돼 12시간 연기된 정오에 발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재 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이 9개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하자,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YG 대표 양현석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기에 서태지와 악동뮤지션의 맞대결은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일각에서는 YG가 일부러 서태지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 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의 ‘소격동’ 뮤직비디오는 태지스 컷과 디렉터스 컷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렉터스 컷은 오늘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소격동 서태지 악동뮤지션 시간의 낙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격동 서태지 악동뮤지션 시간의 낙엽, 악동뮤지션 대단한데”, “소격동 서태지 악동뮤지션 시간의 낙엽, 뭔가 긴장감 작렬”, “소격동 서태지 악동뮤지션 시간의 낙엽, 둘 다 노래 좋아”, “소격동 서태지 악동뮤지션 시간의 낙엽, 잼나는 대결이네”, “소격동 서태지 악동뮤지션 시간의 낙엽, 악동뮤지션 진짜 노래는 끝내준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