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임세미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83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최유리(임세미)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음에도 말하지 않은 것에 미안함과 감사를 느꼈고, 그녀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사랑만 할래’ 82회 방송분에서 김만배의 생일이라고 치장을 하는 이영란(이응경)을 데리고 최유리는 납골당을 찾았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친부의 납골당에서 최유리와 이영란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최유리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음에도 그동안 홀로 가슴앓이 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었고, 김태양은 오열했다.
김만배의 유골함을 한동안 어루만지던 이영란은 의식을 잃었고, 의식과 함께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았다. 최동준(길용우)은 기억이 돌아온 거냐고 질문하며 증오의 눈빛으로 이영란을 쳐다봤고, 이영란은 최동준이 자신에게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서, 김태양은 최유리와 만남을 가졌다. 김태양은 그녀를 끌어안으며 사랑을 고백했고, 이영란이 쓰러진 것에 자책을 갖고 있는 최유리를 위로했다.
반면, 최재민(이규한)은 간식을 사서 김수아(한서진)의 유치원을 찾았다. 김수아는 아빠가 없는 것에 대해서 놀림을 당했고 오열했다. 김수아를 변호하던 최재민은 속상함을 느꼈고, 김수아는 김샛별(남보라)에게 빨리 결혼해서 아빠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만 할래’ 84회 예고편에서는 “유리씨 어머니 아픈 거 핑계대지 않을게. 서두르자 결혼” 말하는 김태양, 돌아온 기억을 비밀로 해야 한다고 김태양에게 말하는 이영란, 그런 김태양과 이영란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는 최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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