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가 화제다.
크라운제과에서 유통된 유기농 웨하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것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크라운제과 생산을 담당하는 이사 등 임직원 3명과, 공장장 등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 불구속 기소를 했다.
특히 검찰 측은 해당 유기농 웨하스 제품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 균이 검출되었으며, 유기농 웨하스는 기준치의 280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어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크라운제가는 해당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달 26일에는 해당 사실을 숨긴 채 전량을 자진 회수. 검찰 수사에는 ‘공장 자체 검사와 안전보장원 검사 등 외부 공인 전문기관 검사를 거쳐 품질 관리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규정과 업무 절차에 오해가 생긴 것“이라며 변명을 해 빈축을 샀다.
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에 누리꾼들은 ‘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 진짜 양심 없다’, ‘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 회수한 전량 관계자에게 먹여야 해’, ‘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 몰래 숨기고 발뺌 하는 모습이 더 화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는 검사 결과를 알고 있었으나 이를 무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31억 원의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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