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가 어리지만 당찬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6`에서 이준희가 15살의 어린 나이지만 다른 참가자들보다도 더욱 담대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세례를 받았다.
15살의 어린 나이로 TOP11에 최연소로 합격하게 된 이준희. 그는 보보 강성연의 ‘늦은 후회’를 부르게 됐다.
이준희는 자신이 1살 때 나온 노래라며 신기한 듯 해했고, ‘늦은 후회’를 부른 강성연과의 깜짝 만남에 놀라며 강성연에 ‘되게 미인이시네요’라며 감탄했다.
이준희는 강성연으로부터 1대1 지도를 받으며 노래의 포인트를 잡았고, 누구보다 진한 감성으로 노래를 보여주겠다 다짐했다.
무대에 선 이준희는 어린 나이지만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노래의 한 음절 한 음절을 곱씹으며 노래하기 시작했다.
이준희의 노래가 불려질 때마다 특히 심사위원 백지영은 미소를 짓고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백지영은 이준희의 마이너 뽕삘(?)이 제대로 드러났다며 ‘간이 되게 큰가봐요.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인 모습 보여줘서 놀랍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희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반주를 뚫고 나왔다며 기특해하면서도 놀라워했다.
이승철 또한 이준희에게 독기를 품었다며 욕심을 내다보니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집중되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역대 최고의 참가자들 틈바구니에서 어린 이준희가 손색없는 실력의 매력을 여지없이 보여줬다며 훌륭하다고 말해 만족스러워하는 듯 보였다.
김범수 또한 이준희가 어린데 가장 당차다며 그의 자신감에 큰 점수를 매겼다.
윤종신은 완성되지 않은 10대의 목소리인데 뽑을 줄 알기 때문에 그것이 더 매력이 되는 것 같다며 우는 창법이 오히려 호소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나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