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엄마, 아빠, 그리고 삼촌의 죽음"

입력 2014-10-11 05:32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과 삼촌의 죽음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방송화면 캡쳐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과 삼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는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 부이지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에게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고 물었고 환희는 부모님인 최진실·조성민과 외삼촌인 최진영의 죽음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희는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그는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간다.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아직도 어린 나인데 얼마나 엄마아빠가 보고 싶을까”,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그래도 씩씩하게 잘 견뎌내길”,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제발 환희수민이 평범하게 자라게 놔둘수는 없는건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아이도 잊고 싶은 기억을 자꾸 들추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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