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슛둥이 탄생! 드리블 실력 ‘앙증’

입력 2014-10-11 12:00  


축구스타 ‘즐라탄’과 ‘호날두’도 깜짝 놀랄 두 살 쌍둥이 서언-서준이의 폭풍 드리블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서준이와 함께 박지성 축구교실 나들이에 나선다.

아빠 이휘재를 닮아 유난히 공을 좋아하는 서언-서준 쌍둥이. 이휘재는 쌍둥이를 위해 특별히 박지성 축구교실에 방문했다. 박지성 축구교실 건립 이래 최연소 회원인 쌍둥이는 ‘최연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야무진 드리블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장한 쌍둥이는 장난꾸러기다운 사커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서언이는 6세~12세 사이의 까마득한(?) 형들 사이에서 수업을 듣다가 공을 보자마자 ‘꺅꺅’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 이휘재를 당혹스럽게 했다. 축구는 ‘이론보다 실전’이라는 듯, 드리블을 시도하다 슛까지 연결시키는 서언이의 모습에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서준이 역시 서언이 못지 않은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 이휘재는 축구공 앞에 위풍당당하게 선 서준이를 보며 “공을 잡을까? 때릴까? 손으로 잡을 것 같아~”라고 말했지만 서준이는 아빠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고, 축구공을 발로 ‘뻥~’차며 앙증맞은 슛돌이로 거듭났다. 더욱이 서준이는 발로 뻥 찰 때마다 입으로도 ‘뻥’ 소리를 함께 내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장난꾸러기’ 서언-서준 쌍둥이는 그라운드를 제 집처럼 휘저었고, 이에 이휘재는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팔불출 사커대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즐라언’과 ‘호날준’으로 변신한 서언-서준 쌍둥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우리 둥이들은 볼 때마다 쑥쑥 커있어서 신통방통~곧 있으면 유소년 축구팀 들어갈 듯!”, “푸르른 잔디밭이랑 앙증맞은 쌍둥이~ 보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이네~”, “두 살 아기들이 저렇게 야무지게 드리블을 하다니! 졸귀~”, “이번 회 휘재 대디 입이 귀에 걸리겠네~ 생각만 해도 빵빵 터진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8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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