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남지현 데이트 포착, 로맨스 전개↑

입력 2014-10-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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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과 남지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의 애틋한 분위기를 전하며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형식과 남지현은 홍대 거리를 나란히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길거리에 파는 장신구들을 서로 해보기도 하고,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사이 좋게 인증샷도 찍고, 여기저기 버스킹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첫 데이트의 설렘을 만끽하고 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은 눈이 시리도록 빛나던 청춘의 한 때, 첫사랑과의 아련한 첫 데이트를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귀여운 `봉우리`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면서 달봉과 서울의 로맨스가 보다 깊이 있게 진전되리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이트를 하는 중에도 남지현을 바라보는 박형식의 눈빛에는 문득 어두운 그림자가 스치며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달봉과 서울이 같이 밤을 보냈다고 오해한 순봉(유동근 분)은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해 버리고 말았다. 아직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고백하지 못한 달봉이 서울을 향한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봉우리 커플의 청춘로맨스가 안방극장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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