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화제다.
홍진영은 10일 K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취업과의 전쟁’ 특집에 김제동, AOA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홍진영은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첫 번째 그룹은 클럽진이었다. 회사 자금이 부족해 공중분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그룹은 핑크 스파이시였다. 가요계에 매운맛을 보여주자는 의미였다. 그 그룹도 안무까지 나왔는데 회사가 망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또 "세 번째 그룹은 스완이었다. 2007년 데뷔했는데 `뮤직뱅크`에 두 번 나가고 망했다"며 걸그룹을 3번이 결성했지만 모두 실패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홍진영은 김제동의 이름을 넣어 3단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양 어깨와 가슴 일부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은 채, 3단 애교를 선보였고, 김제동은 설레는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쓰러졌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홍진영의 걸그룹 스완 시절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홍진영, 과거도 예뻤네", "나는 남자다 홍진영, 3번이나 망하다니..", ""나는 남자다 홍진영, 트로트하길 잘했다" “나는 남자다 홍진영, 더 대박나시길" "나는 남자다 홍진영, 귀엽다" "나는 남자다 홍진영, 남궁민도 녹인 애교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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