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중앙은행 간에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가 3년 더 연장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워싱턴에서 원·위안화 통화 스와프 계약 만기를 연장하기로 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64조 원(3천600억 위안)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 시기가 오는 2017년 10월 10일로 연장됐습니다.
다만 두 나라 간의 합의에 의해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한은은 "이번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 연장이 두 나라 간 교역 촉진과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위안화 활용도 제고`와 관련해 두 나라의 중앙은행 간 금융·통화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워싱턴에서 원·위안화 통화 스와프 계약 만기를 연장하기로 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64조 원(3천600억 위안)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 시기가 오는 2017년 10월 10일로 연장됐습니다.
다만 두 나라 간의 합의에 의해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한은은 "이번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 연장이 두 나라 간 교역 촉진과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위안화 활용도 제고`와 관련해 두 나라의 중앙은행 간 금융·통화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