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걸스데이 혜리, 눈 찔린 김민교에 "잘못했쩌용~" 애교발산

입력 2014-10-12 09:19  


걸스데이 혜리가 김민교에게 특유의 애교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겟잇군티`코너에서 걸스데이의 혜리가 위장크림을 바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혜리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위장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교보재로 육군 병장으로 분한 김민교를 소개하였다.

먼저 위장 크림의 흡착력을 높이기 위해 체온으로 데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자는 가슴 사이에 끼워두는 방법, 남자는 군화 속에 넣어 두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위장크림을 밝은색부터 하트존을 시작으로 양손으로 과감하게 바른다면서 혜리는 김민교의 눈을 찌르고야 말았다.

혜리가 아파하는 김민교에게 "괜찮아요? 이이잉~"이라며 특유의 애교를 선보이자 김민교는 "괜찮습니다."라며 미소를 띄웠다.

김민교가 미소를 띠자마자 혜리는 정색을 하며 "맞습니까? 참습니다."라며 김민교의 얼굴에 다시 한 번 거칠게 위장크림을 발라줬다.

다음 단계에서는 갈색 위장크림을 하늘을 뚫어버릴 듯한 기세로 바른다고 설명하면서 김민교의 눈을 또 한 번 찌르게 되었다.

혜리는 아파하는 김민교에게 "미안합니다. 바보 혜리! 때찌! 때찌! 잘못했쪄용~ 우뜨케"라고 하면서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김민교는 아파서 눈을 가렸던 손을 치웠고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괜찮다면서 계속하라고 미소를 띄워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김민교가 괜찮다고 하자 혜리는 다시 정색하며 "괜찮습니까? 피 흘리지 않습니다."라고 정색하며 위장크림을 다시 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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