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빗속 삽질… 멍더우먼과 개의 신경전에 '폭소'

입력 2014-10-12 18:40   수정 2014-10-12 19:26


송지효가 빗속의 삽질을 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Running Heroes - 영웅들의 부활` 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출연. 슈퍼 히어로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팀은 슈퍼맨 유재석, 홍길동 하하, 원더우면 송지효, 손오공 개리, 울버린 김종국, 아바타 이광수, 배트맨 지석진으로 변신. 잃어버린 힘을 찾기 위해 미션을 펼쳤다.


첫 번째 미션으로 `런닝맨` 멤버들은 시민을 도와주기기 미션을 받고, 송지효는 택시를 타고 넓은 공터로 향했다.

공터에 도착하자 시민은 중요한 땅문서를 잃어버렸다며 송지효에게 도움을 청하고, 송지효는 땅을 파라는 말에 당황을 했다.

이어 송지효는 장화를 신고, 삽을 든 채 빗속에서 넓은 공터를 수색하기 시작하고 "내가 400년 전에는 안 이랬어요. 초능력이 있을 때는 이런것 쯤 금방 했는데"라며 투덜거렸다.

또한 송지효는 원더우먼의 흉내를 내며 초능력을 쓰려했지만, 그때 개가 짖으며 송지효를 당황하게 만들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는 계속해서 개와 함께 신경전을 벌였으며 화려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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