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노주현, 이보희 비밀 알아 차현정 “엄마가 낳은 딸이 바로 김지영” 폭로

입력 2014-10-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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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이 선영의 비밀을 알게 될까?

10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8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에게 선영(이보희 분)의 비밀을 폭로하려고 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한은 현지를 물류창고로 발령내고자 했다. 그리고 지금 현지가 앉아 있는 자리에 태경을 앉히려고 했다. 재한은 태경을 후계자로 삼기로 결정한 듯 했다. 호적 정리도 서두르고 있었다.

현지는 재한에게 무릎까지 꿇고 “한 번만 용서해달라”라고 통사정했지만 재한은 냉혹하게 현지를 뿌리쳤다.

이에 현지는 분노했다. 현지는 이후 동준(원기준 분)에게 “오늘 야근 좀 해라”라며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수진(명지연 분)에게 전화해 “오늘 다율이랑 오피스텔에 가라. 하루 자고 와라”라고 지시했다.

이후 현지는 집으로 가 아빠에게 “물류창고로 보내는 거 보류해달라”라고 했다. 현지는 “내가 누굴 위해 그렇게 한 줄 몰라서 그런다”라고 했다.


이어 현지는 “엄마 과거 엄마 입으로 이야기 해라”라며 운을 뗐다. 재한은 의아한 표정이었고 선영은 경악에 가득 찬 얼굴이었다.

현지는 재한에게 “엄마라는 사람한테 아빠 평생 속고 산 거 아냐, 엄마한테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하고 낳은 딸도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것도 모자라 신태경을 20년이나 속이고 살았다. 신태경 엄마가 보낸 편지도 숨기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선영은 “현지야!”라고 소리치며 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현지는 이기심에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고 “엄마가 낳은 딸이 누군지 아느냐”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다.

결국 현지는 "신태경이 죽고 못 사는 여자, 유하은이 바로 엄마가 낳아 버리고 온 딸이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재한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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