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로메로 골키퍼의 행동은 끔찍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가 주심에게 주먹을 휘둘러 논란이 일고 있다.
로메오 미트로비치(부두추노스티)는 최근 보스니아 2부 리그 바노비카와의 경기 도중 자신에게 경고카드를 준 폴 알콕 주심을 향해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뻗었다.
다행히 주심이 고개를 숙여 로메오의 주먹을 맞지 않았다.
폴 알콕 주심은 곧장 달아나 선심 뒤에 숨었다. 로메오 골키퍼는 화가 덜 풀린 듯 주심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이에 동료와 상대팀 선수들이 나서 말렸다.
복수의 외신은 “판정 논란을 떠나서 로메오 골키퍼의 행동은 끔찍했다. 축구는 격투기가 아니다”라고 비판을 가했다.
전 세계 축구팬들도 SNS를 통해 “보스니아 골키퍼가 이성을 잃었다” “보스니아 골키퍼, 국가대표 출신인데…나라망신이네” “보스니아 골키퍼 선수자격 박탈당할 듯”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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