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판매, 3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팔 수 있다?!

입력 2014-10-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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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가 하반기 2,0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2.45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통계로, 자동차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떨어질 수 없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가 생활의 일부가 되었지만, 구매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소유한 내차판매에 대한 정보는 얻기 힘들다.


이에 작년 내차판매상담 13만 건을 진행한 대한민국 내차판매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를 통해 소중한 내 차를 팔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알아보았다.



정확한 중고차판매 시세를 알아야 한다
중고차시세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진다. 중고차구매시세와 중고차판매시세다. 보통 중고차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건 중고차를 살 때의 중고차구매시세이다. 이것은 중고차딜러가 차량을 판매할 때 시세로, 판매자 수수료, 차량 광고, 수리비 등이 포함된 것이다. 따라서 내 차를 팔 때는 인터넷 중고차사이트에 올라온 가격을 그대로 받고 팔기는 어렵다.



차량의 상태, 차종 등에 의해 가격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인터넷에 올라온 중고차구매시세에서 50~150만 원 가량을 빼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중고차판매 시세를 알고 싶다면,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내차 시세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카즈는 모바일로도 (http://m.carz.co.kr) 빠르게 상담할 수 있다.



3, 6, 9 법칙을 기억하라
신차를 구입하고 중고차로 판매할 때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시점이 있다. 이를 크게 보면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중고차판매 3, 6, 9 법칙이라고 한다.



3은 신차를 사고 3년 이내이다. 국산 신차의 보증기간은 보통 3년이며, 그 이후에는 무상수리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그때를 기점으로 중고차가격도 떨어진다. 수입차의 경우도 해당 제조사의 무상수리기간을 기점으로 크게 떨어진다.



6은 차량출시 후 6년 이내다. 자동차 모델교체주기가 보통 6년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차량의 신형 모델이 나오면, 내 차는 구형이 되며 중고차시세는 하락한다.



9는 주행거리 9만 킬로 이전이다. 자동차도 기계이므로 어느 정도 사용하면 노후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중고차시장에서는 그 기준을 10만으로 잡는 경우가 많아, 9만 km쯤 되면 시세가 떨어진다.




튜닝부품은 개별 판매, 간단한 수리는 않는 게 좋다
간혹 자동차 튜닝에 큰 비용을 들이는 때가 있다. 그렇다면 2,000만 원 시세의 쏘나타에 2,000만 원 튜닝했다면, 판매할 때 4,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을까? 답은 절대 불가능이다.



튜닝할 때는 원래 순정부품을 보관하고 있다, 판매할 때 분리 가능한 부품은 분리하여 별도로 파는 게 훨씬 이익이다.



또한, 사소한 수리도 직접 하는 것보다 판매할 때 일정 금액을 감가하는 게 더 이익이다. 감가 되는 금액이 직접 수리하는 비용보다 보통 더 적기 때문이다.



위의 3가지 사항을 잘 기억하고, 내차판매를 시도한다면 더욱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것들을 기억하기 어렵고, 빠르고 편하게 판매하고 싶다면 믿을 수 있는 중고차판매업체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



카즈 내차판매 상담팀은 “더 좋은 가격을 위해 직거래를 시도하다, 시간이 지체되면 받을 수 있는 가격이 오히려 더 크게 떨어질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에쿠스의 경우 신차가 발표되며 한 달 사이에 몇백만 원이 하락하기도 했다.”며 “따라서 직거래를 하더라도, 카즈와 같이 무료 내차판매 상담을 하여주는 전문업체에서 내차시세확인과 판매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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