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탈레반 보복으로 머리에 총 맞고도 살아나...'기적'

입력 2014-10-13 16:32   수정 2014-10-15 09:41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17)가 죽을 고비를 넘겼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랄라는 지난 2009년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밸리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이 소녀들에 대한 교육을 금지한 조치에 항의하며 10대 여성 교육권 운동을 시작했다.

말랄라는 지난 2009년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밸리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이 소녀들에 대한 교육을 금지한 조치에 항의하며 10대 여성 교육권 운동에 가담했다.

이후 2012년 10월 탈레반의 보복으로 머리에 총을 맞았고 영국 버밍엄의 퀸엘리자베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영국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가족들과 거주하고 있으며 한 여자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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