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설, 지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무슨 뜻?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이 알려진 가운데, 엠블랙 멤버 지오의 트위터 글이 화제다.




13일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테니까`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근 이준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끝났으며, 이준이 재계약을 맺지 않고 엠블랙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한다. 일부에서 이준만 엠블랙 탈퇴로 알려졌지만, 멤버 천둥 역시 더 이상 엠블랙 멤버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 입니다"라며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입니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둥도 탈퇴하는 걸까" "이준 엠블랙 탈퇴설 지오 글은 무슨 뜻일까" "이준 엠블랙 탈퇴설 소속사 입장을 봐도 불안하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 어떤 선택을 해도 믿을게요" "이준 엠블랙 탈퇴설 논의 중인가보네" "이준 엠블랙 탈퇴설 지오글 의미심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지오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