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사진 = KBS)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9시 뉴스에 출연한 가운데 아내의 허리 걱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 삼둥이는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며 등장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안고 300m를 달리며 성화 봉송에 참여한 후 KBS 9시 뉴스 인터뷰에 참여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송일국이 생각해둔 멘트를 시작했지만, 삼둥이가 칭얼거리며 인터뷰를 방해했다.
송일국은 "내려달라"고 칭얼대는 대한이를 달래가며 "대한, 민국, 만세가 하나가 돼서 아시아도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다"며 급하게 인터뷰를 마치면서 진땀을 흘렸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뉴스를 시청한 아내가 "당신 허리 나가"라며 "내 걱정 해주는 건 아내 밖에 없다"고 말한 뒤 "여보 사랑해"라고 외치며 하트모양을 그렸다.
송일국 삼둥이 인터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하나도 힘든데 셋이나... 대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진짜 슈퍼맨이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엄마도 판사던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야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삼둥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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