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사진 = MBC) |
크리스마스 직전 사망한 영화배우 델마 토드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는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룬 의문의 죽음에 대해서 다루면서 화제에 올랐다.
1925년 19살의 나이로 미스메사추세스에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한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는 ‘매혹의 젊은이들’이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하지만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는 크리스마스 직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935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사망한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죽음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음주 후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결론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50여 년이 지난 1989년 한 저자에 의해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익명의 제보에 의해 출판된 책에서 저자는 경찰이 숨겼던 부검 소견서를 공개했다.
부검소견서에는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목 주변에 타박상이 발견됐다. 또한 경찰이 발표한 사망 날짜는 15일 일요일이었지만 부검소견서에는 16일 월요일에 섭취한 음식물이 남아있다고 적혀 있었다.
저자는 델마 토드의 죽음 배후로 럭키 루치아노를 지목했다. 럭키 루치아노는 마피아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로 각종 범죄를 일삼는 마피아 사상 최대 거물이었다.
럭키 루치아노는 델마 토드가 운영 중인 식당을 카지노로 만들기 위해 마찰을 빚었고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의 죽음을 낳은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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