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동시간대 2위 기록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4-10-14 12:12  



배우 주원과 심은경이 함께 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원작 노다메 칸타빌레)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 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라 전국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연애의 발견` 종영 시청률 7.6%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연애의 발견` 1회 시청률 (6.3%)과 최고 시청률 (7.7%)을 뛰어넘은 수치다.

동시간대 1위 MBC 월화 사극드라마 `야경꾼 일지` 9.3%에 이은 동시간대 2위로 향후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SBS 월화 사극드라마 `비밀의 문`은 7.0%에 그쳤다.

남자 주인공 주원은 과거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각시탈`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어 `믿고 보는 주원`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배우 심은경 역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영화 `수상한 그녀와 `써니`에 출연해 흥행 대박을 이끌었고, 특히 수상한 그녀로 부일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타는 등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완벽 까칠남 차유진(주원 분)과 4차원녀 설내일(심은경 분)을 중심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오 순조로운 출발이네",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재밌더라",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노다메보다 재밌는거 같아",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믿고보는 주원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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